(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올해 농가 지원 예산 50억원가량을 투입한다.
군은 올해 16억6천만원을 들여 지역 내 1만 61070㏊에 70만 포(20ℓ)의 못자리용 인공 상토를 지원한다.
병해충 등으로 못자리를 내지 못할 때를 대비해 1ha당 65포(포당 20ℓ)를 배포한다.
또 사업비 34억5천만원으로 친환경 유기질비료 72만8천568포(포당 20kg)를 공급하고, 농산물 저온저장고 191동의 건설 비용을 지원한다.
저온저장고는 농산물 직거래를 할 때 유통 비용을 아끼고 상품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시설이다. 10㎡짜리 소형 저온저장고 한 동당 지원금은 최고 360만원이다.
강화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밭 1천㎡ 이상의 농가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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