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 기간에 여수·광양항의 선박 입·출항과 항만 하역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출입 화물의 원활한 하역 지원을 위해 석유화학 관련 부두와 포스코 원료부두를 정상 운영한다.
또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는 설인 28일 하루만 휴무 예정이나 선박과 화물 스케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업무를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교대근무 체제로 정상 운영하고 예선과 도선사는 비상 대기조를 편성해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 항만 이용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업·단체 등과 긴밀히 협조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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