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는 호주 23세 이하(U-23) 대표팀 출신 수비수 채프만(24)을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호주의 U-17, U-20, U-23 대표팀을 두루 거친 채프만은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 좌우 풀백도 두루 소화할 수 있다.
2011-2012시즌 뉴캐슬제츠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뒤 2014-2015시즌 맬버른시티로 둥지를 옮겨 최근까지 활약했다.
호주 리그에서 통산 60경기에 나서 1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입단 절차를 마친 채프만은 24일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태국 부리람으로 떠난다.
인천은 채프만을 아시아쿼터로 영입하면서 2017시즌 선수단 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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