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을 지지하는 전국 청장년 모임인 '반하다 3040' 울산본부가 23일 출범했다.
반하다 3040 울산본부는 이날 울산시 남구 문수컨벤션에서 창립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손인석 공동대표와 한동영 울산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권철 울산본부장은 "전국 창립대회를 통해 반 전 사무총장 업적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반하다 3040은 울산본부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기, 강원, 충북, 충남·세종,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17개 시도별 창립대회를 2월 말까지 진행한다.
현재 1천여 명인 회원을 1만여 명 이상 늘리기 위해 전국 순회 'Why BAN? 토론회'와 '반하다 드림 콘서트' 등도 열 예정이다.
반하다 3040은 지난달 21일 '반사모 3040'으로 발기인 대회를 했지만 기존 보수단체 느낌을 탈피하기 위해 지난 4일 여의도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명칭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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