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야권 대선 주자인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24일 사흘째 호남 방문을 이어 간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지방의원들과 조찬을 함께 한 뒤 한국광기술원을 찾아 산하 벤처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지역 연구지원기관의 실태 등에 관한 의견을 듣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광주 무각사를 찾아 최근 논란이 된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문화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하고 지역 기자들과 오찬을 함께한 다음 귀경할 예정이다.
안 전 대표는 지난 22일부터 사흘 연속으로 호남 지역을 찾으며 야권의 텃밭인 이 지역 민심잡기에 총력을 쏟아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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