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23일 오후 11시 20분께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도로에서 육군 장병 전모(22)씨가 몰던 SM3 승용차가 길가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전복됐다.
이 사고로 전씨와 함께 타고 있던 친구 김모(22)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로 가로등이 파손됐지만, 인근을 지나는 차량은 없어 추가 피해는 없었다.
전씨는 육군 모 부대 소속으로 휴가를 나와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씨가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그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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