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 출신 박기은 지사 현충원 안장

입력 2017-01-24 08:18  

광복군 출신 박기은 지사 현충원 안장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국가보훈처는 지난 7일 별세한 독립유공자 박기은 지사의 유해가 25일 국립 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2묘역에 있는 남편 이원하 지사 묘소에 합장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1925년 태어난 박기은 지사는 1944년부터 중국에서 광복군 지하공작원으로 활동했고 이듬해 3월에는 광복군 제3지대 본부에서 구호분대장 임무를 수행했다.

박 지사는 함께 광복군으로 활동하던 남편 이원하 지사가 1980년 작고하자 이듬해 미국으로 건너가 자녀들과 함께 거주했다.

정부는 1990년 박 지사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보훈처에 따르면 박기은 지사의 타계로 독립유공 포상자 1만4천576명 중에서 생존자는 69명으로 줄었다.

transi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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