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24일 한샘[009240]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0만7천원에서 27만원으로 올렸다.
김형근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리하우스 기업소비자간거래(B2C)와 기업간거래(B2B) 가구 부문 매출 증가로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2천500억원과 1천863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샘은 국내 부동산 경기둔화와 불황에도 리하우스(인테리어, 부엌, 가구) B2C 유통채널을 확대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을 구축, 국내 노후주택 리모델링 시장을 리드하며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매출은 2019년까지 15%씩 늘어나고 순이익 증가세가 매출 성장폭을 웃돌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건자재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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