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김상중이 미리 읽어주는 MBC 새 월화극 '역적'

입력 2017-01-24 08:53   수정 2017-01-24 17:07

설민석-김상중이 미리 읽어주는 MBC 새 월화극 '역적'

27일 밤 8시 50분 스페셜 서막 방송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역사 읽어주는 남자'로 불리는 한국사 스타강사 설민석과 '드라마 읽어주는 남자' 배우 김상중이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적: 백석을 훔친 도적'을 미리 들려준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오는 27일 저녁 8시 50분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서막'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오는 30일 밤 10시 첫 전파를 타는 드라마의 내용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스페셜 프로그램인 셈이다.

설민석과 김상중은 드라마의 주인공인 홍길동의 역사적 배경과 기록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김상중, 윤균상, 채수빈, 김지석, 이하늬 등 주·조연 배우들의 촬영장에서의 모습도 전한다.

설민석은 "서막을 통해 소설이 아닌 역사 속 홍길동의 모습을 알고 본다면 훨씬 본 방송이 재밌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중도 "설민석 선생이 함께해줘서 그야말로 '스페셜한' 서막 방송을 만들었다"며 "본 방송에 앞서 꼭 서막도 함께 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역적 서막' 다시 보기는 iMBC 홈페이지, IPTV, POOQ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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