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워치 기어S3 클래식 LTE 모델을 단독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출고가는 45만1천원(유심비 별도)이다. 월 1만2천100원의 LTE 워치 요금제를 이용하면 공시 지원금 1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정통 시계 디자인의 기어S3 클래식 LTE는 LTE 통신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함께 만든 클래식 시계 화면 3종도 이용할 수 있다. 초침 소리와 야간 조명 모드 등을 지원하는 클래식 시계 화면은 기어S3 클래식LET 이용자라면 갤럭시 앱스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요금제 T시그니처 마스터(월 11만원), T시그니처 클래식(월 8만8천원) 가입자는 LTE 워치 요금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기존에 사용하던 기어S를 반납하는 고객에게 기어S3 클래식 LTE 기기 할부원금을 5만원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도 3월 31일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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