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연합뉴스) 전성옥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제3농공단지를 내년 7월까지 완공하고 농식품 기업을 주로 유치하기로 했다.
부안군은 내년 7월 완공목표로 행안면 역리 일대에 조성 중인 제3농공단지의 분양계획을 마련 중이다고 24일 밝혔다.
제3농공단지는 335억원을 들여 32만9천여㎡에 조성 중이며 현재 55%의 공정률을 보인다.
부안군은 이 농공단지에 주로 농식품 기업을 유치하기로 했으며 식품산업 전용단지에 걸맞게 나무를 2천 그루 이상 심어 친환경 농공단지로 가꿀 계획이다.
2013년 완공된 제2농공단지는 93%의 분양률을 기록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제3농공단지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모두 유치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부지를 분할할 방침이며 구체적인 분양계획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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