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2월 1일 달·화성·금성이 일렬로 늘어서는 현상이 일어남에 따라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과학관 내 천체관측소에서 특별관측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간단한 안내를 진행한 뒤 본격적인 관측은 오후 18시 55분부터 이뤄진다.
관측소 서편에 있는 중소형 망원경 3대로는 달과 금성, 화성을 관측할 수 있고 대형 쌍안경 2대로는 달, 금성을 볼 수 있다. 관측실 안에 있는 천체망원경으로는 별을 관측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실습용 망원경 10대로 망원경 조작법을 익힐 수 있으며, 달 표면과 금성의 변화를 알려주는 해설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측회 참가비는 없으며, 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에서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특별관측회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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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내용 │ 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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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18:45 │행사소개 및 관측안내 │천체투영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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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5~18:55 │관측장소로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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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5~20:00 │달, 금성, 화성 관측 │관측소 서편마당 │
││쌍성 관측 │주관측실│
││망원경 관측 실습 │관측소 앞마당 │
││달 표면 해설 │주관측실 앞마당 │
││금성 위상변화 해설│관측소 태양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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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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