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하이원 북카페가 24일 개장했다.
강원랜드가 손님 휴식·힐링 공간으로 강원 정선군 사북읍 강원랜드 호텔과 마운틴콘도를 연결하는 능선에 건립했다.
자연 속에서 독서, 음악·영상 감상 등을 하는 장소다.
도서 약 2천300권, 영상물 약 110개를 갖췄다.
전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카페도 있다.
주변에는 산책로, 데크, 전망 쉼터 등 총연장 1.3㎞ 달팽이 숲길을 조성했다.
달팽이 숲길은 강원랜드 호텔과 마운틴콘도를 연결하는 길이다.
강원랜드 호텔과 마운틴콘도에서 걸어서 10분이면 하이원 북카페에 도착할 수 있다.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단풍과 녹음이 있고 산과 바다도 가까운 강원랜드는 친환경 힐링 리조트로 최적 입지조건을 갖췄다"라며 "천혜 자연환경을 활용해 대한민국 최고 가족형 힐링 리조트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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