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은행은 전 직원이 함께 닭고기 소비 촉진운동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불안 확산에 따른 닭고기 소비 위축 등을 고려해 관련 업계 종사자를 돕기 위해서다.
은행 측은 구내식당에서 주 1회 이상 닭을 이용한 메뉴를 구성해 소비에 나선다.
또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국내산 닭 구매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박인규 행장은 이날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삼계탕으로 점심을 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AI 바이러스는 75도 이상에서 5분간 가열하면 사멸하기 때문에 익혀서 먹으면 해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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