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5일 0시 14분께 부산 영도구의 한 여관에서 손님 문모(43)씨가 투숙하던 방안에서 불이나 문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이 나자 여관에서 있던 다른 손님 15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되거나 스스로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문씨가 투숙하던 방안을 모두 태워 18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30여 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a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