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 주에서 저지 판매량 선두…2위는 르브론 제임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등번호 30번 유니폼이 미국프로농구(NBA) 팬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25일(한국시간) NBA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유니폼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2위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였다.
NBA의 공식 상품 판매장 관리업체 패너틱스에 따르면 커리는 미국 50개 주 가운데 43개 판매장에서 유니폼 판매량이 1위였다.
유니폼 판매량이 2개 주 이상에서 선두에 오른 NBA 스타는 커리 이외에는 없었다.
제임스도 클리블랜드가 위치한 오하이오주에서만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한편 팀 유니폼 판매량도 커리의 소속팀인 골든스테이트가 1위이고, 클리블랜드가 2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니폼 판매량 3위는 LA 레이커스, 4위는 시카고 불스, 5위는 뉴욕 닉스 순이었다.
k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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