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하대병원 정한영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병원 측은 정 교수가 최근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이름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정 교수는 1985년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인하대병원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다.
정 교수는 뇌졸중 재활, 외상성 뇌손상 재활, 뇌성마비 등 뇌신경계 손상의 진단 및 재활치료 전문가로, 표준화한 한국형 장애평가방법을 개발하기도 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인명사전,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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