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은 쓰레기 수거 안 해…30일 본격 재개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설 연휴 중 27∼29일에는 쓰레기 수거가 대부분 중단되므로 가급적 버리지 말아달라고 서울시는 당부했다.
수도권 매립지와 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이 휴무하기 때문이다.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수거는 30일에 본격 재개되므로 29일 저녁부터 버리면 된다.
다만, 27일과 29일에도 일부 자치구가 쓰레기 수거를 한다.
서울시는 설 연휴에 앞서 23∼26일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1만7천여명이 참여해 주요 도심지역을 대청소한다.
골목길은 자율청소 책임제 참여 주민 1만1천여명이 치운다.
설 연휴 서울시와 자치구에 청소 상황실과 청소순찰기동반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연휴 중 청소 관련 민원은 자치구 상황실이나 120(다산콜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25일 말했다.
또, 연휴에 환경미화원들이 특별근무조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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