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이진주 활약 美밴드 DNCE, 3월 첫 내한공연

입력 2017-01-25 09:55  

기타리스트 이진주 활약 美밴드 DNCE, 3월 첫 내한공연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한국인 멤버 이진주가 속한 미국의 4인조 혼성 밴드 DNCE가 오는 3월 22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연다고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25일 밝혔다.

DNCE는 미국의 보이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 출신 조 조나스(보컬)를 포함해 콜 휘틀(베이스), 잭 로우리스(드럼) 그리고 한국인 멤버 이진주(기타)로 구성된 팝 펑크 밴드다.

2015년 10월 발표한 데뷔 싱글 '케이크 바이 디 오션'(Cake By The Ocean)은 빌보드 싱글 차트 9위를 기록하며 미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시원하고 경쾌한 멜로디와 매력적인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이 곡은 여름 테마송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에서도 자동차 광고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돼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노래로 DNCE는 지난해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최고 신인상'을 거머쥐었으며,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도 2억3천만 건을 돌파했다.

DNCE는 특히 한국인 기타리스트 이진주로 화제를 모았다. 한국에서 가족 밴드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한 이진주는 19세 때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시아, 찰리 XCX 등 여러 유명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췄으며 조 조나스의 제안으로 DNCE에 합류했다.

이번 공연은 DNCE 멤버로서 그의 첫 한국 공연이다.

입장권은 다음 달 1일 정오부터 예스24와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스탠딩과 지정석 모두 7만7천 원이다.

kih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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