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방위사업청은 설 연휴 이전인 26일까지 예산 5천억원 이상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최근 어려운 국내 경기를 활성화하고자 과거보다 조기 집행목표를 2배 이상 상향 조정, 심사 기간을 단축해 주·야간 대금청구를 접수하고 최단 기간 내 지출할 수 있도록 '집중지출심사기간'을 운영한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올해는 중소업체의 설 연휴 이전 경영난 해소를 위해 선금, 착·중도금 지출에 중점을 뒀다.
이재익 방사청 계약관리본부장은 "국방전자조달시스템(D2B)에 대금청구서류를 접수한 모든 업체에 설 명절 이전에 대금이 지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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