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빙어축제 민·군 화합의 장으로 성황

입력 2017-01-25 11:07   수정 2017-01-25 17:10

인제 빙어축제 민·군 화합의 장으로 성황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3년 만에 개최된 제17회 인제 빙어축제가 지역 군부대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을 이루며 순항하고 있다.


인제군 문화재단은 빙어축제 기간인 지난 23∼24일 이틀간 군부대의 날을 운영해 2천여 명의 장병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인제지역 29개 대대 소속 장병들은 이틀간 빙어축제장에서 군인 3종 경기와 먹거리촌 탐방, 체험 행사 등에 참여했다.

버블 전투, 팔씨름, 콩주머니 스나이퍼 등 군인 3종 경기에는 580여 명이 장병이 참여했으며, 종목별 1∼8위까지 48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특히 전국 얼음축구대회 군인부 경기에는 33개 팀 231명이 참가해 빙어호 빙판 위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빙어축제 기간에 휴게 음식점을 제외한 모든 먹거리촌 입점업체에서는 군 장병에게 10% 할인 행사를 한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주요 행사가 열릴 때마다 지역 군부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움을 줘 늘 감사하다"며 "빙어축제의 성공 개최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개막한 인제 빙어축제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j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