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음주 사고를 내고 도주한 부안군 소속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5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공무원 A(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전주시 완산구 한 도로에서 차량을 후진하다 B(39)씨 차량을 들이받은 뒤 300m가량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고를 당한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골목으로 도주했고, 결국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11%로 면허 취소 대상이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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