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시가 올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예산을 10배 늘리고 기업 기(氣) 살리기 운동을 배가하는 등 침체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올인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지난해보다 10배 많은 3억원을 들여 '기업 맞춤형 해외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또 매월 기업 기(氣) 살리기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기업의 건의사항을 끝까지 해결하는 '기업 애로 솔류션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탄소와 3D프린팅, 드론, ICT융복합, 사물인터넷 등 5대 신성장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중심의 전주형 경제 생태계 조성과 연기금을 기반으로 한 금융산업 허브도시 조성, 청년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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