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25일 오전 9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내연산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김모(64)씨를 119구조대가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김씨가 내연산 문수암 인근 등산로에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등산객이 발견해 포항 북부소방서에 신고했다.
출동한 구조대는 김씨에게 심폐 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김씨가 추운 날씨에 등산하다 심장 이상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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