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대회조직위원회는 25일 대회 인지도 강화와 국내외 붐 조성을 위한 맞춤형 종합홍보 전략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국제수영연맹(FINA)이 제시한 가이드라인를 중심으로 국내외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대회 성공개최의 밑거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세부 계획은 4월초 마무리되는 홍보 관련 용역안을 토대로 한다. 구체적 홍보활동은 대회 개최까지 연차별로 나눠 추진한다.
첫 단계로 기본적인 홍보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권 문화행사와 연계해 홍보활동을 하기로 했다.
대회 홍보관 설치와 운영도 빼놓을 수 없다.
국내외 홍보여건 등을 분석해 홍보 타깃을 정하고 마스터스 선수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도 마련한다.
조직위는 대회 홍보를 통해 수영대회의 국내외 위상을 높여 흥행성과 수익성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방침이다.
조영택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대회 홍보를 어떻게 하느냐가 대회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단계별, 타깃별로 입체적인 홍보전략을 수립해 대회 성공 개최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29일간 열린다.
선수권 대회는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8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는 아마추어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스 대회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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