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가보훈처는 설 연휴 기간에도 국립묘지 안장 업무를 하고, 참배객 지원을 위한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각 국립묘지에서는 참배객의 안전을 위해 폭설에 대비한 모래, 염화칼슘 등 제설 장비를 충분히 확보하고, 묘역과 각종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도 한다.
연휴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대응체제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임시 주차공간 확보와 교통 안내요원 배치, 참배객 수송버스 증편 운행 등의 조치도 취해진다.
국립대전현충원은 현충원역에서 묘역까지 운행하는 '보훈모시미 차량'을 1대에서 4대로 증편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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