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설 연휴와 동절기 기간 중 문화·체육·관광 분야 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고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주요 문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송수근 문체부 장관 직무대행(제1차관)은 설 연휴 첫날인 27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해 안전 장비와 소방 설비 등을 점검한다.
송 직무대행은 29일 국립민속박물관을 다시 찾아 '국민과 함께하는 2017 정유년 설맞이 한마당'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동훈 문체부 제2차관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서울 남산한옥마을을 찾아 중국 춘절(1월27일~2월2일) 관광객 수용 준비상황 등을 점검한다.
문체부 실·국장 간부들도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해 소관 문화·체육·관광 시설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설과 안전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등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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