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매년 해외 각국을 돌며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전북대 학생들이 올해는 필리핀에서 '신한류 페스티벌'을 연다.
27~28일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전통 탈을 주제로 한 택견, 판소리, 케이팝(K-POP) 공연을 하며 한국의 흥을 전파한다.
각시탈 만들기, 전통 탈 전시, 한국 음식 맛보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축제는 전북대 건축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산업디자인학과, 한국음악학과 등 8개 학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해 진행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한류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매년 프랑스, 미국, 스페인 등 세계 각국을 돌며 축제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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