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중남미 카리브해의 섬나라인 트리니다드토바고의 한국대사관(대사 이두영)은 서인도제도대학에 한국어 강좌가 개설됐다고 30일 밝혔다.
대사관은 올해부터 이 대학 언어학습센터에서 주중 2회와 주말 1회의 한국어 강좌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센터를 방문한 이 대사는 베버리 앤 카터 원장과 한국어 강좌 활성화와 한국 문화 보급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이 대사는 "학생들이 관심이 매우 높아 첫 주말 수업에는 수강생이 정원을 초과했다"며 "강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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