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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농어촌 노는 땅, 창고·축사 지붕 등에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를 확대한다.
도는 농어업 외 소득 창출을 돕기 위해 이 같은 '햇살에너지 농사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농어민 20명과 단체 1곳에 태양광 발전 시설자금 35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사업비를 65억원으로 늘려 농어민 30명과 단체 2곳을 지원한다.
도는 노는 땅 등이 있는데도 적지 않은 투자비용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을 하기 힘든 농어민을 위해 장기 저리로 융자해준다.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상환, 연리 1% 조건이다.
융자 한도는 개인 1억6천만, 단체는 8억원이다.
농어민은 생산한 전력을 판매해 소득을 올리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일정 규모 이상 대규모 발전사업자에게 판매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REC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공급했음을 증명하는 것으로 발전사업자에 팔 수 있다.
손원 청정에너지산업과장은 "시설물 설치에 적지 않은 자금이 들어가나 축사 지붕 등을 활용해 100㎾ 규모 태양광 발전을 하면 매월 200만원 정도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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