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감귤만이 살길" 제주 감귤나무 간벌 시동

입력 2017-01-29 07:00   수정 2017-01-29 11:00

"고품질 감귤만이 살길" 제주 감귤나무 간벌 시동

31일 서귀포서 간벌사업 발대식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고품질 감귤 생산과 생산량을 적정하게 조정하기 위한 감귤나무 간벌 사업이 올해도 계속된다.

제주도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신효동 1523 과수원에서 '2017년 감귤 2분의 1 간벌 사업 발대식'을 한다.






서귀포시 효돈농협 주관으로 열리는 발대식에는 감귤 재배 농민과 농협 임직원과 청년부,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간벌 실천 결의문을 채택한다.

이어 감귤나무 간벌과 정전기술 등을 교육하고 실제 간벌과 파쇄작업을 진행한다.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은 다음날 오전 9시부터 지점별로 12개소에서 동시에 별도의 간벌 발대식을 한다.

올해는 지역별 전문 기술자로 작업단을 구성해 농가에서 신청한 전량을 간벌한다. 총 사업비는 7억원이다.

도는 또 감귤이 잘 익을 수 있도록 나무 밑에 햇빛 반사재를 씌우는 토양피복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가 신청량을 모두 수용할 계획이다.

비파괴 광센서 선별기로 당도 중심의 철저한 선별작업을 하고, 다양하게 소포장해 출하토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해 좋은 성과를 낸 감귤산지전자경매를 확대해 감귤가격 안정화에 힘쓸 방침이다.

khc@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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