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중앙부처의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일을 막기 위한 성능점검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지난해 9월 경주 지진이 발생하자 국민안전처의 홈페이지가 두 차례 다운되는 일이 벌어진 이후 성능점검팀을 신설했다.
센터는 점검팀의 첫 점검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를 선정, 24일 시범 점검을 했다.
센터는 앞으로 1∼2회 추가로 정밀 성능점검을 해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도울 방침이다.
조소연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장 직무대리는 "앞으로 센터에 입주한 전 부처의 주요 대국민 시스템으로 점검을 확대,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자정부를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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