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올해 2천만원을 들여 주요 관광지를 항공 촬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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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대상은 대왕암공원, 슬도, 일산해수욕장, 주전 해변, 명덕호수공원, 울산대교 전망대 등 경관이 뛰어난 관광지와 방어진항, 화암추등대 등이다.
동구는 2월부터 12월까지 계절별로 헬리캠 촬영에 나선다. 장소별로 계절 사진 20여 장을 찍어 총 800여 장을 남길 예정이다. 동영상도 촬영한다.
사진과 동영상은 관광지 홍보에 활용하고, 급속하게 변화하는 동구의 역사 기록물로 보존한다. 기록물은 필요한 주민이 항상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사계절 항공사진을 촬영하면 동구의 아름다운 경관과 변화하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촬영을 완료하면 전시회도 열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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