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7-01-26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뛰어! 버스 놓칠라" 서울역·터미널 귀성인파로 북새통


"조금이라도 일찍 출발해야죠. 귀성길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면요." 설 연휴 전날인 26일 오후 들어 서울역과 버스터미널, 공항에서는 한시라도 빨리 고향에 있는 가족을 만나러 길을 떠나는 인파가 쏟아지고 있다. 오전부터 귀성객이 몰려 북적인 서울역은 오후가 되자 인파가 갑절로 늘었다.



전문보기: http://yna.kr/YCRa3KmDAxa





■ '블랙리스트 수사' 靑행정관 출석놓고 특검-청와대 신경전 조짐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와대 행정관의 소환 조사를 추진했으나 행정관이 불응했다. 박 대통령을 겨냥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는 특검과 '과잉 수사'를 한다고 보는 청와대 측이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허현준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소환 조사에 관한 질문에 "원래 허현준 행정관은 문화계 지원 배제 명단(블랙리스트)과 관련해 (오늘) 조사하기로 했는데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KGRE3KgDAxC



■ 특검, 최순실 연이틀 조사 마무리…2차 신병확보 검토



현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에 대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이틀간에 걸친 강제 조사가 26일 오후 마무리됐다. 최씨는 이날 오후 7시 30분께 딸 정유라(21)씨의 이화여대 입학·학사 비리와 관련한 조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복귀했다. 최씨는 '강압 조사 받은 게 사실이냐' '누구한테서 강압 조사를 받았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호송차에 올라탔다.



전문보기: http://yna.kr/6JRk3K8DAx4



■ 정부 "불상 부석사 인도 판결문 분석 후 필요한 조치"



외교부는 절도범이 일본 사찰에서 훔쳐 국내로 반입한 불상을 1차 소유처로 추정되는 부석사로 인도하라는 법원 판결에 대해 "조만간 검찰에서 판결 내용을 상세히 분석한 뒤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를 대표하는 검찰 측 주장이 1심 재판부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답했다.



전문보기: http://yna.kr/sFRE3KTDAxY



■ '트럼프발 양자 통상시대' 개별 국가·경제권과 새 FTA 추진



전 세계 통상정책 패러다임이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에서 양자통상으로 옮겨가면서 정부가 개별 국가·개별 경제권과 FTA 신시장을 창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부는 26일 발표한 '2017년 대외경제정책방향'에서 통상전략을 세계교역 위축, 통상마찰 확산 등 통상환경 변화를 반영해 2013년 수립된 신통상 로드맵을 점검하고 올해 3월 보완책을 내놓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XURR3KpDAwQ



■ 특검, 내일 김경숙·이인성·남궁곤 소환…이대 비리 수사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7일 정유라(21)씨 이화여대 입시·학사 비리 관련 핵심 관계자들을 줄소환해 조사한다. 특검은 "27일 오전 10시 김경숙(62) 전 신산업융합대학장, 이인성(54) 의류산업학과 교수를, 오후 1시 남궁곤(55) 전 입학처장 등 이대 관계자를 소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yIRJ3KDDAxj



■ 성큼다가온 '벚꽃대선'…문재인 '대세론'·반기문 '빅텐트' 충돌



2017년 대선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면서 설 연휴는 본격적인 레이스의 출발선이자 결과를 좌우할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박한철 헌법재판소 소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해 "늦어도 3월 13일까지는 선고돼야 한다"고 하면서 '4말5초'(4월하순∼5월초순) 대선 가능성이 급부상했다.



전문보기: http://yna.kr/_DRr3KjDAx.



■ "엘시티 비리혐의 구속 배덕광, 검은돈 1억 받았다"



해운대 엘시티 금품비리 등에 연루돼 26일 구속수감된 새누리당 배덕광(69·부산 해운대구을) 의원이 모두 1억원에 가까운 검은 돈을 받은 것으로 검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사정 당국과 정치권에 따르면 엘시티 비리사건을 수사하는 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배 의원의 구속영장에 '엘시티 이영복 회장 등으로부터 1억원에 가까운 금품을 부정하게 수수한 혐의가 있다'고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yna.kr/SER73K_DAxx



■ 김밥·라면으로 '혼밥'…1인 가구, 건강에 적신호



한국의 1인 가구는 1990년 9%에서 2015년 27.1%로 세 배 이상 늘었다. 고령화 등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경향이다. 이런 상황 변화 속에 1인 가구가 '건강 취약계층'으로 떠오를 위험이 있다며 이들의 다양한 특성에 맞는 정책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6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오유진 부연구위원의 '1인 가구, 신 건강 취약계층으로의 고찰 및 대응'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건강영양조사 1~6기(1998~2014년)를 분석한 결과, 1인 가구는 20~30대 청년, 65세 이상 여성, 40~50대 중년 남성 계층에서 증가 추세를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CTRC3KhDAwf



■ '불법투표 수사' 트럼프 제발등 찍나…딸 티파니도 이중 등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지난해 대통령 선거에서의 대규모 불법투표 수사를 천명하자마자 난감한 상황에 직면했다. 자신의 딸과 '오른팔'인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내정자가 유권자 이중 등록을 했다는 보도 때문이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와 영국의 가디언은 이날 배넌이 지난해 대선 때 뉴욕 주와 플로리다 주 등 2개 주(州)에서 유권자 등록을 했다고 보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NzRA3KgDAwJ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