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도서관은 읽기 좋은 도서 10권을 선정하고, 사서와 독서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저자 간담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선정된 책은 '우리 가족 납치사건'·'감기 걸린 물고기'(어린이 그림책), '잔소리 로봇'·'우리 아빠는 택배맨'(어린이 글책), '나무도장'·'엄마 냄새 참 좋다'·'프랑켄슈타인과 철학 좀 하는 괴물'(청소년 도서),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로봇시대, 인간의 일'(성인도서) 등이다.
저자 간담회는 다음 달 6∼10일 9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저자, 번역가, 기획자가 직접 기획 의도와 토론 논제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선정된 10권의 책을 4월부터 자치구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