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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설인 28일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이 정상 운항한다.
인천항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인천과 백령도 등 서해 섬 지역을 오가는 11개 항로의 여객선 12척이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오전 7시 50분께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에서 백령도 행 하모니플라워호가 귀성객 560여명을 태우고 출항한다. 10분 뒤에는 덕적도행 대부고속페리5호가 승객 600명을 태우고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 앞바다는 파도가 잔잔하고 바람의 세기 또한 약해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없는 상태다.
운항관리실은 이날 하루 3천500명의 귀성객이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해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갈 것으로 내다봤다.
설 연휴 첫날인 27일에는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인천∼풍도, 진리∼울도 등 4개 항로 여객선 4척이 기상 악화로 운항하지 못해 귀성객 1천여 명의 발이 묶였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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