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7-01-28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시댁 부양·재산 분배' 말다툼… 설날 만큼은 "참으세요"


바쁜 일상 탓에 평소 좀처럼 얼굴을 맞대기 힘들었던 가족과 한자리에 모이는 설을 맞이했다. 모처럼의 만남인 만큼 더없이 화목해야 할 시간이지만 살림살이, 재산 분배 등이 화제로 오르면 어느 순간 서로 얼굴을 붉히거나 불편한 분위기로 이어질 때가 적지 않다. 일부는 고향 집에서 먼저 발길을 돌리기도 한다. 말다툼 끝에 혈육의 정을 뒤로 하고 극단적인 폭력 사태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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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성·귀경전쟁' 양방향 곳곳 혼잡…아침부터 정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인 28일 귀성·귀경 차량에 고속도로 곳곳이 이른 아침부터 막히기 시작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 현재 고속도로 정체·서행구간은 총 73.6㎞로 나타났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잠원나들목에서 반포나들목까지 1.0㎞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못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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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이번엔 교과서 도발…"학습지도요령에 '독도 일본땅' 명기"



일본 정부가 초·중생들에게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사실을 왜곡하는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부산 소녀상 설치에 항의한 일본 측의 주한 일본대사 일시 귀국 및 한일 통화스와프 재개협상 중단, 여기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의 '독도는 일본땅' 망언으로 교착상태에 빠진 한일관계에 대형 악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일본이 '역사적으로나 법적으로 확립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외무상의 망언에 이어 청소년들에게도 왜곡된 교육을 강요할 방침으로 알려짐에 따라 한일관계는 한층 냉각되며 출구를 찾기 어렵게 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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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38노스 "北, 영변 플루토늄 생산 원자로 재가동"



북한이 평안북도 영변 핵단지에서 플루토늄 생산용 원자로를 재가동했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38노스는 지난 22일 영변 핵단지 일대를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38노스는 "사진을 보면 원자로 냉각수 출구에서 수증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며 "이는 원자로가 가동되고 있다는 징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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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대통령 특검 조사 초읽기…특검보+부장검사 유력 관측



박근혜 대통령이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재확인하면서 특검팀의 대면조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 성사되면 누가 대통령 조사를 맡게 될지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2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뇌물 의혹'을 비롯한 조사 대상 내용을 수사해 온 특검보와 부장검사들이 피의자 신문을 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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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종범 "朴대통령, 주로 전화로 지시…수첩 읽는 듯한 느낌"



최순실(61)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푸는 핵심 증거가 된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 수첩에 기록된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는 대부분 안 전 수석이 박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며 받아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 대통령의 지시를 수첩에 바삐 써내려가는 동안, 안 전 수석은 박 대통령이 생각나는대로 말하기보다는 어딘가에 기록된 것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 전 수석은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조사를 받으며 재직 시절 업무 수첩에 박 대통령의 지시를 어떻게 기록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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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고 포근한 설…미세먼지 걷히고 서울 5도·부산 11도까지 올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인 28일은 전국이 맑고 낮 최고기온이 11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하겠다. 다만 밤에는 구름이 많아지겠다. 전날 전국을 괴롭혔던 미세먼지는 강원영서에서만 '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나머지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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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대신 일터로' 작년 전업주부 사상 첫 3년 연속 감소



육아나 가사 때문에 일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여성이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줄었다. 홑벌이만으로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면서 일터로 나가는 40∼50대 여성이 늘어난 탓으로 보인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가사 때문에 일하지도, 구직활동을 하지도 않는 비경제활동 여성은 704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4만2천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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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병역명문가 예우한다…민간병원 할인 등 추진



정부가 자랑스러운 병역이행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병역명문가 예우를 확대할 계획이다. 병무청은 28일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 공감대 형성을 위해 병역명문가 지원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국·공립시설과 민간병원 등을 이용할 때 시설 이용료 할인과 면제혜택을 받도록 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병무청은 지난해 660여 개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기업과 병역명문가 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올해 대상 기관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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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이 얼마 떼갔나"…'깜깜이' 금융상품 판매수수료 공개된다



30대 직장인 김 모 씨는 은행에 적금을 찾으러 갔다가 창구 직원의 추천으로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했다. 이후 더 유리한 조건의 보험상품이 있다는 것을 알고 해지하려 했으나 은행에서 이미 평균보다 높은 수준의 판매수수료를 떼 갔고, 해지수수료(해지공제비용)까지 물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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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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