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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지난해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에서 활약하다 다리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했던 세네갈 출신 공격수 뎀바 바(32·상하이)가 '친정팀' 터키 베식타스로 돌아갈 전망이다.
축구 매체 골닷컴 프랑스판은 30일(한국시간) 뎀바 바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터키 이스탄불에 머물고 있으며, 곧 베식타스행을 공식화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뎀바 바의 소속팀이었던 상하이 선화가 6개월 임대로 그를 내보내며, 뎀바 바의 주급도 상하이가 부담하는 방식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 경우 뎀바 바의 경기력이 올라올 경우 슈퍼리그로 복귀할 가능성도 여전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과 뉴캐슬, 첼시 등에서 활약한 뎀바 바는 2014시즌 베식타스로 이적해 리그 29경기에 출전, 18골을 기록했다.
이후 2015년 중국행을 택했던 뎀바 바는 2016시즌 14골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는 등 성공적으로 중국 무대에 적응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17일 상하이 선화와 상하이 상강의 '상하이 더비'에서 공격 도중 상대 수비수와 충돌해 다리가 부러졌다.
부상 당시 선수 생명이 끝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뎀바 바는 재활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bsch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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