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SK증권[001510]은 31일 LG화학[051910]이 실적 회복세를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올렸다.
손지우 연구원은 "LG화학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천61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고 올해 1분기에도 화학 부문의 강세와 기타사업부의 실적 회복세로 영업이익이 6천85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화학의 경우 올해 들어 더욱 강세 폭을 키우고 있고, 뷰타다이엔과 합성고무 계열의 이익 기여가 높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중국 춘제 이후 수요가 소멸하며 가격 하력이 발생할 수 있지만,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실적 강세는 여전할 것으로 판단되며 정보전자 소재 역시 지난해 약세 기조에서 탈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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