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다음 달 1∼14일 서울 소재 대학교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시 유학생 자원봉사단 5기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봉사단은 세계 각국에서 온 유학생이 각자의 특기를 살려 도서 지역 아동을 도와 교육기회 격차를 줄이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2014년 7월 1기가 출범한 봉사단은 지금까지 48개국 143명이 참여했다.
도서 지역 초등학생에게 매주 2회 온라인으로 외국어 교육과 문화 이해 수업을 하고 KT 대학생 봉사단 등과 함께 벽화 그리기, 희망나무 심기,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 농장에서 모종심기 등을 했다.
봉사단은 활동 기간 중 1회 이상 기획 봉사활동도 한다.
신청 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서울글로벌센터(http://global.seoul.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global_intern@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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