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세종시는 대통령기록관에서 열리고 있는 세종 민속문화 특별전시회 '우리 살던 고향은 - 세종시 2005 그리고 2015'를 3월 12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당초 전시 기간은 이날까지였지만, 시민의 관람 문의가 계속되고 있고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해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이 행사는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통령기록관, 국립민속박물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전시회로, 지난해 11월 8일 대통령기록관에서 개막한 뒤 지난 26일까지 2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전시회에서는 2012년 7월 1일 출범한 세종시의 개발 전후 모습,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이주과정과 생활상 등을 보여주는 유물·자료 600여점이 소개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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