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올해 생대추를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함평군은 전남도의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 계획에 따라 생대추를 신 소득작목으로 선정했다.
군은 단호박, 무화과, 부추, 쑥, 고사리 등 5대 특화작목에 이어 생대추를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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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효과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는 대추가 고소득 효자품목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가을 국향대전에서 대추가 불티나게 팔렸다"며 "재배, 포장 등 차별화된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내 대추 재배농가(2015년 기준)는 24농가, 재배면적은 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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