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장애인 책 배달 서비스인 '책나래'의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등록장애인 1∼5급, 장기요양 등급자 1∼5등급, 국가유공상이자 1∼5급 등 251만여 명이 책나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서비스 대상자가 시각장애인 1∼6급, 시각 외 등록장애인 1∼3급, 장기요양 등급자 1∼2등급, 국가유공상이자 1∼3급 등 128만여 명이었다.
이와 함께 국립중앙도서관은 신청 자료의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도서관을 선택해 도서를 신청할 수 있도록 책나래 서비스의 홈페이지(http://cn.nl.go.kr)를 개편했다.
책나래 서비스 이용 대상자는 거주지에 있는 공공도서관에 전화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자료를 신청하면 우체국 택배를 통해 자료를 집에서 받아보고 반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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