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7-01-31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끝모르는 최순실 '인사 전횡'…장차관·기업임원에 외교관까지


"장·차관뿐 아니라 민간기업 임원에 외교관까지."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61)씨가 정부와 기업 인사에 무차별적으로 개입한 정황이속속 드러나 실세라는 말을 실감하게 하고 있다. 최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씨가 미얀마에 대한 정부의 해외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서 이권을 챙기려 한 정황을 포착하고 31일 유재경(58) 주미얀마 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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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국방장관 "사드배치 계획대로…北도발시 압도적 대응"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31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미국의 강력한 확장억제력 제공 등으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만약 북한이 도발하면 즉각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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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정 역사교과서에 '대한민국 정부 수립' 기술 허용



올해 새로 개발될 검정 중학교 역사,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 대한민국 건국 시기와 관련해 '대한민국 수립'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라는 표현을 함께 쓸 수 있게 된다. 또 국정 중·고교 역사교과서에는 친일파의 친일행위, 일본군 위안부 관련 서술이 강화되고 새마을운동의 한계점을 지적하는 내용이 추가된다. 교육부는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런 내용의 검정 역사교과서 집필기준과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 내용을 확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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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 부작용 환자 한해 40만명…사회적 비용 5천억원



의약품 부작용으로 한해 40만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고,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도 5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약품 부작용 분석' 자료에 따르면 '피부에 묻은 약물에 의한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L233) 등 의약품 부작용 상병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4년 43만827명이었다. 2010년(36만4천625명)에 비해 연평균 4.3%씩 환자 수가 증가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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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독도 도발'에 노래로 맞서다…33년간 독도송 121곡 창작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에 맞서 만들어진 독도 노래가 120여 곡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도 가수'로 알려진 서희(본명 서성택) 씨는 이러한 내용을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학회지(제10권)에 최근 발표했다. 1980년 초부터 2015년 12월 말까지 한국음반산업협회와 멜론사이트에 등록된 곡을 조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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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제2롯데월드 대형 태극기·현수막 광고물 아냐"…무혐의



검찰이 제2롯데월드타워 외벽에 대형 태극기와 '대한민국 만세' 등의 현수막을 구청에 신고 없이 게시한 롯데 관계자들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동주 부장검사)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롯데물산 직원 A씨와 B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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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장지방 많은 '올챙이 배'…"지방간 위험 2.2배"



체형과 상관없이 복부에 내장지방이 많으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걸릴 위험이 최대 2.2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말 그대로 술을 많이 마시지 않은 사람의 간에 지방이 차지하는 비중이 5%를 넘어선 상태를 말한다. 단순 지방간은 성인 10명 중 3명이 앓고있을 정도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질환으로, 대부분은 심각한 간질환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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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당국자 "北, 승용차 개인 소유 경향 나타나"



북한 경제의 시장화 영향으로 북한 주민의 승용차 개인 소유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31일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이 승용차 개인 명의 등록을 허용하기 시작했다'는 국내 한 언론의 보도에 대해 "탈북민 조사에 따르면 (북한 내) 승용차의 개인 소유 경향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작년 말부터 개인 명의 차량 등록을 허용했다는 보도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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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사드갈등 속 한국행 크루즈선도 줄였다



한국과 중국이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문제로 갈등을 빚는 가운데 한국행 전세기 불허에 이어 크루즈선 운항도 내달까지 감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중국의 사드 배치 반대에 따른 압력이 관광업 분야에서 두드러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제 크루즈 선사 MSC는 중국 톈진(天津)에서 한국을 거치는 항로를 1~2월 평소 대비 3회 줄이고 일본으로 바꾸기로 했다. 그러나 3월 이후도 한국행 운항 재개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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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산 타이어의 공습…3개중 1개 '메이드인 차이나'



최근 중국산 자동차가 한국 진출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국내 타이어 시장은 이미 중국산에 잠식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인지도가 중요하지 않은 상용차 타이어로 시작한 중국 업체들은 인수합병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하며 승용차용 타이어 시장에서도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31일 대한타이어산업협회에 따르면 작년 국내에 총 5억9천907만 달러 상당의 타이어가 수입됐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산 타이어 수입이 1억7천526만 달러로 전체 수입의 33.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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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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