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2017 논산 딸기축제'가 4월 5∼9일 논산 시민공원과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논산 딸기축제는 그간 논산천 둔치 등에서 열렸는데, 시민과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자 이번에 행사 장소를 바꾼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행사장 변경에 따라 축제 프로그램도 많은 변화를 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지역 내 농장에서 딸기를 직접 거둬들이는 딸기수확체험이 대표적이다.
딸기특구관 운영, 딸기 특별전, 딸기 옛이야기 동화전 등 딸기와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부석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장은 "농업인과 시민, 관광객이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향긋한 딸기가 초대하는 봄의 향연'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와 멋이 한데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