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31일 오후 2시17분께 남대문시장 상가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남대문시장 4층짜리 아동복 상가 옥상 자재창고와 액세서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50여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강당으로 쓰던 4층에는 연기가 들어차 소방관이 창문을 깨 연기를 빼냈다.
소방당국은 목조 가건물로 된 자재창고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와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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