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교육행정에 참여하는 '제2기 도민감사관'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2015년 3월부터 활동한 제1기 도민감사관 29명의 활동이 오는 3월 초 종료되는데 따른 조치다.
도민감사관은 도교육청 종합감사에 참여하고, 공무원 비위행위를 제보하는 등 역할을 한다.
경남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법조인, 공인회계사나 학교운영위원 등 교육행정에 경험이 풍부한 지원자들은 우대한다.
모집은 2월 6일부터 같은 달 10일까지 한다.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도교육청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도교육청은 서류 심사, 청렴성 검증 등 절차를 걸쳐 확정한다.
제2기 도민감사관 임기는 오는 3월 6일부터 2년간이다.
도교육청 측은 "도민감사관 위촉으로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