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시가 최첨단 탄소소재를 이용해 만든 탄소난방기를 관내 공원화장실에 설치한다.
시는 4천200여만원을 들여 2월 중으로 '기린공원' 등 완산구 관내 29개 공원에 설치된 난방기 69대를 탄소난방기로 교체한다.
제품은 전주시내 관내 ㈜엔이에쓰의 탄소난방기로 개당 60여만원이다.
기존의 노후화한 라디에이터 방식의 공원 난방기가 천장형 탄소난방기로 교체되면 시민이 따뜻하게 공원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탄소산업을 집중 육성 중인 전주시는 2014년 11월 다가동 쉼터에 탄소발열 의자를 처음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탄소 관련 제품의 확산을 위해 관내 탄소 관련 업체의 제품을 적극 애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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