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현대차 신사옥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람·설명회

입력 2017-02-01 07:36  

강남구, 현대차 신사옥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람·설명회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강남구는 현대자동차그룹 신사옥(GBC) 개발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GBC 건축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한다.


구 홈페이지와 게시판 등에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초안에는 사업 시행으로 예상되는 자연생태, 대기 질, 온실가스, 수질, 경관, 소음·진동 등 주민 생활과 환경에 미칠 영향과 이에 대한 저감방안 등이 담겼다.

관련 의견은 강남구 도시선진화담당관, 삼성1동 주민센터, 대치2동 주민센터, 송파구 잠실2동 주민센터, 송파구 잠실7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강남구는 14일 오전 10시 삼성1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현대차 GBC 사업개요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구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과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이를 최대한 반영하도록 현대차그룹과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GBC 건립을 위해 옛 한전건물은 지난달 철거공사를 마쳤고, 신규 변전소 이설공사도 3월 초 완료될 예정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 등 제 영향 평가가 마무리되면 GBC는 건축허가 후 곧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시 건축심의·허가가 조속히 이뤄지면 상반기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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