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LG전자[066570]는 올해 40여 개국에 트윈워시를 새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2015년 하반기 한국과 미국에서 먼저 출시된 트윈워시는 지난해까지 아시아와 중남미를 포함해 약 40개국에 출시됐다.
올해 출시 예정인 곳은 주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국가들이다.
LG[003550] 트윈워시는 드럼세탁기의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제품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세탁기 2대 중 1대만 사용하거나 2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에서 드럼세탁기를 산 소비자 중 절반 이상이, 미국에선 20㎏ 이상 드럼세탁기 구매자 중 약 ⅔가 트윈워시를 택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트윈워시 출시 국가와 제품 라인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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